부고니아

한국 컬트 영화의 전설 <지구를 지켜라!>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손에서 다시 태어났습니다. 아리 애스터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 부고니아(Bugonia)는 원작의 광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년 최고의 화제작입니다.

부고니아

목차

  • 영화 기본 정보
  • 줄거리
  • 출연진 및 제작진
  • 제작사 및 배급사
  • 예고편
  • 관객수 및 흥행 정보
  • 영화제 출품정보 및 수상내역
  • 평점
  • 리뷰 및 후기
  • 기타 참고사항
  • 최신 영화 순위


영화 기본 정보

  • 영화 제목: 부고니아 (Bugonia)
  • 영화 원제: Bugonia
  • 개봉일: 2025년 11월 5일 예정
  • 장르: SF, 코미디, 스릴러
  • 상영시간: 118분 38초
  •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제작 국가: 미국
  • 제작연도: 2025년
  • 촬영기간: 2024년 7월 ~ 9월 17일
  • 영화 순위: 예매율 9위 (2025년 11월 1일 기준)

줄거리

거대 바이오 기업의 물류센터 직원 테디는 세상의 모든 문제가 외계인의 음모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그의 어머니가 CEO 미셸이 운영하는 회사의 약물 부작용으로 식물인간이 되자, 테디는 그녀를 ‘외계인’이라 믿고 사촌 돈과 함께 납치를 계획합니다.

미셸을 지하실에 감금한 뒤 테디는 지구 침공의 진실을 추궁하지만, 미셸은 자신이 외계인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극한의 심리전을 펼칩니다.

현실과 망상의 경계가 무너지는 이들의 대결은 관객을 혼란스럽게 만들며, 부조리한 현대 사회를 풍자합니다.


출연진 및 제작진

감독은 요르고스 란티모스(Yorgos Lanthimos).

그는 <가여운 것들>, <더 랍스터>, <킬링 디어> 등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거장으로,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냉소와 풍자를 극대화했습니다.

각본은 <석세션>과 <더 메뉴>의 윌 트레이시(Will Tracy)가 맡아 날카로운 대사와 블랙코미디적 요소를 가미했습니다.

제작에는 <유전>, <미드소마>의 아리 애스터(Ari Aster) 감독이 참여해 예술성과 광기를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주연 엠마 스톤(Emma Stone)이 CEO 미셸 역으로, 제시 플레먼스(Jesse Plemons)가 테디 역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입니다.

또한 알리시아 실버스톤(Alicia Silverstone)이 테디의 어머니 샌디로 출연하며 섬세한 감정을 더했습니다.


제작사 및 배급사

제작은 스퀘어 페그(Square Peg), 엘리먼트 픽처스(Element Pictures), 프루트 트리(Fruit Tree)가 담당했으며, 한국에서는 CJ ENM MOVIE가 제작 및 배급을 맡았습니다.

미국 배급은 포커스 피처스(Focus Features), 글로벌 배급은 유니버설 픽처스(Universal Pictures)가 맡아 전 세계 개봉을 진행합니다.


예고편

공개된 예고편은 기괴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란티모스 감독 특유의 연출을 담고 있습니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Green Day의 “Basket Case”가, 공식 예고편에서는 Chappell Roan의 “Good Luck, Babe!”가 삽입되어 작품의 혼돈스러운 분위기를 완벽히 표현했습니다.

관객수 및 흥행 정보

2025년 11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2,099명, 매출액 19,091,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영화제 시사회 및 제한 상영 결과이며, 정식 개봉 이후 본격적인 흥행이 예상됩니다.

제작비 및 손익분기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영화제 출품정보 및 수상내역

부고니아는 제82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으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이콘 부문에서도 상영되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원작 감독 장준환과 배우 이제훈이 참여한 특별 토크가 진행되어,

한국 원작의 뿌리와 새로운 해석을 잇는 상징적 자리가 되었습니다.


평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0%

메타크리틱 점수: 68/100

로튼 토마토는 “엠마 스톤과 제시 플레먼스가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는 <부고니아>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만의 영리한 접근법을 현대 사회의 광기에 투영한 완전히 정신 나간 엔터테인먼트다”라며 극찬했습니다.


리뷰 및 후기

평단은 이 영화가 원작의 광기와 풍자를 성공적으로 현대화했다고 평가합니다.

장준환 감독은 “DNA 조작을 받은 <지구를 지켜라!>를 보는 듯한 느낌, 굉장한 변종이 나타났다”며 극찬을 보냈습니다.

비평가들은 원작이 국가 권력의 폭력을 비판했다면, 리메이크는 자본주의의 병리와 음모론 문화를 날카롭게 조명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엠마 스톤의 강렬한 연기와 란티모스의 미학이 맞물려 “올해 가장 이상하고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기타 참고사항

영화 부고니아는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2003)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제목 ‘부고니아’는 고대 신화에서 죽은 소의 시체에서 벌이 태어난다는 의식을 의미하며,

‘죽음을 통한 재생’이라는 주제와 맞닿아 있습니다.

엠마 스톤은 극 중 삭발 장면을 실제로 한 번에 촬영해 화제를 모았으며,

그녀는 “이 장면이 나에게 해방감을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제작자 아리 애스터와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조합은

현대 영화계에서 가장 파격적인 협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신 영화 순위 (2025년 11월 1일 기준)

  • 1위: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 2위: 퍼스트 라이드
  • 3위: 위키드: 포 굿
  • 4위: 데드맨
  • 5위: 헝거게임: 파이널 데이즈
  • 6위: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 7위: 인사이드 아웃 2
  • 8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 9위: 부고니아
  • 10위: 베놈 3

이상으로 영화 부고니아 소개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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