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걸

영화 베이비걸은 할리나 레인 감독이 연출한 에로틱 스릴러로, 니콜 키드먼의 압도적인 연기와 함께 성공한 CEO가 젊은 인턴과 얽히며 드러나는 금단의 욕망을 그린 작품입니다. 인간 내면의 욕망과 심리를 대담하게 탐구한 영화의 강렬한 세계를 만나보세요.

베이비걸

목차

  • 영화 기본 정보
  • 줄거리
  • 출연진 및 제작진
  • 제작사 및 배급사
  • 예고편
  • 관객수 및 흥행 정보
  • 영화제 출품정보 및 수상내역
  • 평점 및 해외 반응
  • 리뷰 및 후기
  • 기타 참고사항 (주요 관전 포인트)
  • 최신 영화 순위


영화 기본 정보

영화 〈베이비걸〉(원제: Babygirl)은 2025년 10월 29일 대한민국 개봉을 앞둔 신작으로, 에로틱 스릴러와 멜로 드라마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입니다.

상영시간은 약 115분(114분 52초)이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2024년 미국에서 제작된 이 영화는 사회적 성공 뒤에 숨겨진 개인의 욕망을 대담하게 다루며,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KOBIS 2025년 10월 22일 기준, 시사회를 통해 일부 관객에게 먼저 공개되었으며, 한국 개봉일은 2025년 10월 29일입니다.


줄거리

성공한 로봇 자동화 기업의 CEO 로미(니콜 키드먼)는 화려한 커리어와 가족을 모두 가진 완벽한 인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내면에는 오랜 시간 억눌러온 지배받고 싶은 욕망이 자리하고 있죠.

그러던 어느 날, 출근길에 만난 젊은 인턴 사무엘(해리스 디킨슨)이 그녀의 삶을 뒤흔듭니다.

사무엘의 당돌한 시선과 통제적인 태도에 로미는 점점 빠져들고, 둘 사이에는 위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로미는 스스로 그의 ‘놀잇감’을 자처하며 금단의 관계를 이어가지만, 그 선택은 결국 그녀의 모든 것을 무너뜨리게 되죠.


출연진 및 제작진

이 작품의 연출은 할리나 레인(Halina Reijn) 감독이 맡았습니다.

그녀는 전작 〈Bodies Bodies Bodies〉로 장르적 감각과 세련된 연출력을 입증하며 주목받았죠.

이번 작품에서는 더욱 심리적인 깊이를 더해, ‘욕망의 이면’을 대담하게 시각화합니다.

주연 배우 니콜 키드먼은 완벽한 CEO의 외면과, 흔들리는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또 한 번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해리스 디킨슨은 젊고 위험한 인턴 ‘사무엘’을 맡아 냉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로미의 남편 ‘제이컵’으로 등장해 극의 안정감을 더합니다.

음악은 크리스토발 타피아 데 비에르(Cristobal Tapia de Veer)가 맡아, 불안하면서도 관능적인 긴장감을 완성했습니다.

그의 스코어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예비 후보(숏리스트)에 오르며 작품의 완성도를 입증했습니다.


제작사 및 배급사

〈베이비걸〉은 A24와 2AM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국내 배급은 메가박스중앙㈜과 ㈜올랄라스토리, 수입은 ㈜더쿱디스트리뷰션이 담당했습니다.

A24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2AM의 섬세한 심리 연출이 결합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예고편

공식 예고편에서는 로미와 사무엘의 첫 만남부터 서로를 향한 위험한 끌림이 감각적으로 묘사됩니다.

특히 사무엘의 대사 “제가 시키는 건 뭐든지 할게요 (I will do whatever you tell me)”는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긴장과 복종의 관계를 상징하며,

도발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영상미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관객수 및 흥행 정보

2025년 10월 22일 기준, 〈베이비걸〉은 개봉 전 시사회 관객 누적 150명을 기록했습니다.

제작비는 2,000만 달러로 알려졌습니다.


영화제 출품정보 및 수상내역

〈베이비걸〉은 제81회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었습니다.

또한 음악 감독 크리스토발 타피아 데 비에르의 스코어는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예비 후보로 지명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점 및 해외 반응

국내 개봉 전이라 공식 평점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외 언론에서는 이미 극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a fabulously eclectic, mood-shaping score (환상적으로 다채롭고 분위기를 형성하는 음악)”이라고 평가했으며, 다른 매체들 역시 “오싹할 정도로 관능적인 테마”, “숨 막히게 강렬한 연출”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리뷰 및 후기

해외 관객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선 심리적 해석과 토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는 넷플릭스 시리즈 〈Love and Anarchy〉와의 설정 유사성을 지적하며 흥미로운 논쟁을 벌였고, 결말에 대해서는 여러 해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 관객은 모든 사건이 비서 에스메의 각본이었다는 ‘짜여진 각본 이론’을 주장하는가 하면,

다른 시각에서는 사무엘이 전문적인 ‘돔(지배자)’이자 사기꾼이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또한 마지막 장면에서 등장하는 ‘개’의 이미지가 로미의 내면적 해방을 상징한다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기타 참고사항 (주요 관전 포인트)

〈베이비걸〉은 단순한 불륜이나 스릴러를 넘어, 여성의 욕망과 자기 수용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극 중 ‘개’는 단순한 오브제가 아니라, 로미의 억압된 욕망을 투영하는 상징으로 등장합니다.

또한 삽입곡으로 사용된 조지 마이클의 ‘Father Figure’는 단순한 음악이 아닌,

각본 초기 단계부터 의도된 핵심 테마곡으로, 로미와 사무엘의 관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

음악과 연출, 연기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몰입감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뒤에도 쉽게 잊히지 않습니다.


최신 영화 순위

2025년 10월 22일 KOBIS 기준 최신 영화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1위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 2위 〈퍼스트 라이드〉
  • 3위 〈8번 출구〉
  • 4위 〈코렐라인〉
  • 5위 〈지드래곤 인 시네마 [위버맨쉬]〉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 6위부터 10위는 〈어쩔수가없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보스〉, 〈세계의 주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순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베이비걸〉 소개를 마칩니다.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