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0 사북은 박봉남 감독이 연출한 탐사 다큐멘터리로, 5.18 이전 강원도 사북에서 벌어진 광부들의 항쟁과 국가 폭력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45년 만에 드러나는 역사적 진실을 스크린으로 만나보세요.
목차
- 영화 기본 정보
- 줄거리
- 출연진 및 제작진
- 제작사 및 배급사
- 예고편
- 관객수 및 흥행 정보
- 영화제 출품정보 및 수상내역
- 평점
- 리뷰 및 후기
- 기타 참고사항
- 최신 영화 순위
영화 기본 정보
2025년 10월 29일, 한국 현대사의 잊힌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깊이 있는 휴먼 탐사 다큐멘터리 〈1980 사북〉(1980 Sabuk)이 개봉합니다.
이 작품은 박봉남 감독이 연출했으며, 총 상영시간은 128분 17초, 관람등급은 12세이상관람가입니다.
2024년에 제작된 본 영화는 5년에 걸친 긴 제작 과정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단순한 기록을 넘어선 치열한 탐사와 증언을 담고 있습니다.
- 장르: 다큐멘터리
- 제작 국가: 대한민국
- 제작연도: 2024년
- 촬영기간: 해당사항 없음
- 영화 순위: 개봉 전 (2025년 10월 기준 미집계)
줄거리
영화 〈1980 사북〉은 1980년 4월, 광주 민주화운동이 일어나기 한 달 전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서 벌어진 탄광 광부들의 항쟁을 다룹니다.
열악한 노동환경과 부패한 어용노조에 맞서 일어난 노동자들의 분노는 순식간에 지역 전체를 뒤흔드는 항쟁으로 번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의 외침은 곧 국가 폭력의 이름으로 짓밟히고, 수많은 노동자들이 ‘폭도’로 낙인찍히며 역사의 뒤편으로 밀려나게 되죠.
45년이 지난 지금,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당시의 진실을 추적하며, 영화는 국가 권력이 개인의 삶과 공동체를 어떻게 무너뜨렸는지를 냉철하게 되묻습니다.
단순한 사건 재현을 넘어, 상처받은 공동체가 서로를 용서하고 이해하려는 과정을 통해 “기억과 화해의 의미”를 관객에게 전합니다.
출연진 및 제작진
이 작품의 연출은 다큐멘터리계의 거장 박봉남 감독이 맡았습니다.
그는 KBS 다큐멘터리 〈인간의 땅〉, 〈철까마귀의 날들〉 등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에는 ‘4.16기록단’의 일원으로 참여하며 시대의 고통을 기록해 온 인물이기도 합니다.
〈1980 사북〉에는 전문 배우 대신 사북항쟁동지회 명예회장 이원갑 씨 등 실제 생존자들이 등장하여, 당시의 사건을 직접 증언합니다.
각본, 음악, 촬영, 편집에 대한 세부 제작진 정보는 해당사항 없음입니다.
제작사 및 배급사
- 제작사: 영화사 느티
- 배급사: (주)엣나인필름
〈1980 사북〉은 독립·예술영화 분야에서 탄탄한 신뢰를 쌓아온 엣나인필름이 배급을 맡아, 작품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합니다.
이 협업을 통해 오랫동안 침묵 속에 묻혀 있던 한국 현대사의 한 장면이 마침내 스크린 위로 복원되었습니다.
제공사 및 해외세일즈사 정보는 해당사항 없음입니다.
예고편
예고편에서는 1980년 4월 사북읍의 긴박했던 상황, 생존자들의 절절한 증언, 그리고 광부들의 함성이 어우러진 압도적인 장면들이 담겨 있습니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영화가 전하려는 묵직한 메시지를 미리 느낄 수 있습니다.
관객수 및 흥행 정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KOBIS) 2025년 10월 25일 기준,
〈1980 사북〉은 정식 개봉 전 진행된 시사회 등을 통해 누적 관객수 911명, 누적 매출액 8,089,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아직 전국 개봉 이전 단계로 본격적인 흥행 데이터는 개봉 이후 반영될 예정입니다.
제작비와 손익분기점 관련 정보는 해당사항 없음입니다.
영화제 출품정보 및 수상내역
〈1980 사북〉은 개봉 전부터 유수의 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 가장 주목받는 다큐멘터리로 떠올랐습니다.
-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 수상
- EBS 국제다큐영화제 수상작
-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 초이스’ 부문 선정
- 춘천영화제 ‘다큐 포커스’ 부문 초청
이러한 수상 기록은 영화의 사회적 가치와 예술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평점
현재는 정식 개봉 전으로 네이버 영화, 다음, 왓챠 등 주요 포털 사이트 평점은 미집계 상태입니다.
다만 각종 영화제에서 평단이 남긴 평가는 매우 호평 일색입니다.
특히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심사위원단은 “진실을 향한 감독의 끈질긴 집요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라 극찬했습니다.
공식 평점 집계는 개봉 후 확인 가능합니다.
리뷰 및 후기
시사회 이후 공개된 전문가 리뷰에 따르면, 영화는 “한국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봉남 감독은 인터뷰에서 “1980년 그날의 폭력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 상처를 드러내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선지역사회연구소 황인욱 소장은 “〈1980 사북〉이 사북 공동체의 치유와 화해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이 작품이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했습니다.
기타 참고사항
〈1980 사북〉이 다루는 ‘사북 사태’는 1980년 4월 강원도 사북 탄광에서 발생한 노동자 항쟁으로,
이후 진실화해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국가 폭력에 맞선 민주화운동으로 재평가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훗날 폐광 지역 개발의 계기가 되어 강원랜드 카지노 설립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상징성을 가집니다.
1990년 박광수 감독의 〈그들도 우리처럼〉 역시 같은 사건을 모티프로 삼았으나,
〈1980 사북〉은 당시의 현장을 직접 마주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적 시선으로 재조명합니다.
두 작품을 비교 감상하는 것도 한국 사회가 ‘트라우마의 역사’를 어떻게 기억해왔는지를 이해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최신 영화 순위
2025년 10월 25일 KOBIS 예매율 기준,
최신 영화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1위 퍼스트 라이드
- 2위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 3위 케이팝 데몬 헌터스
- 4위 지드래곤 인 시네마 [위버맨쉬]
- 5위 8번 출구
- 6위 코렐라인
- 7위 베이비걸
- 8위 세계의 주인
- 9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 10위 말할 수 없는 비밀: 마지막 챕터
영화 〈1980 사북〉은 45년 동안 잊혔던 역사 속 진실을 세상에 드러내며,
“기억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국가 폭력의 상처를 마주하고, 진정한 화해와 치유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
한국 다큐멘터리의 깊이와 사회적 울림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1980 사북〉은 반드시 봐야 할 영화입니다.
이상으로 영화 1980 사북 소개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