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게리온 30주년 기념,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전설적 작품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사도신생’이 드디어 국내 최초로 개봉합니다. 독창적인 편집과 철학적 주제로 다시 만나는 인류 보완의 서사, 지금 스크린에서 확인해 보세요.
[목차]
- 영화 기본 정보
- 줄거리
- 출연진 및 제작진
- 제작사 및 배급사
- 예고편
- 관객수 및 흥행 정보
- 영화제 출품정보 및 수상내역
- 평점
- 리뷰 및 후기
- 기타 참고사항
- 최신 영화 순위
영화 기본 정보
영화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사도신생(원제: 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劇場版 シト新生 / Neon Genesis Evangelion: Death & Rebirth)은 2025년 10월 31일, 국내에서 처음 개봉합니다.
1997년 일본에서 제작된 이 작품은 드라마, SF, 판타지, 액션, 철학, 공포의 장르를 아우르며 상영시간은 97분,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제작 국가는 일본이며, 촬영기간과 영화 순위 관련 정보는 해당사항 없음으로 표기됩니다.
이번 상영은 에반게리온 30주년 무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오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줄거리
서기 2000년, 남극에서 발생한 대재앙 ‘세컨드 임팩트’는 인류의 절반을 사라지게 만들며 지구의 질서를 뒤흔듭니다.
15년 후, 인류는 또 다른 위협인 정체불명의 존재 ‘사도’와 마주하게 되죠. 이를 막기 위해 설립된 특무기관 네르프(NERV)는 거대 생체병기 에반게리온(EVA)을 개발합니다.
그리고 한 소년, 이카리 신지.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네르프 본부로 향한 그는, 인류의 운명을 짊어진 파일럿으로서 두려움과 외로움,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과 싸워야 합니다.
이 영화는 TV 시리즈 1화부터 24화까지의 이야기를 새롭게 재구성한 ‘Death’ 파트, 그리고 후속작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서막을 여는 ‘Rebirth’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Death’는 단순한 요약이 아니라, 캐릭터들의 내면적 붕괴와 상징적 이미지를 파편적으로 재조합한 독창적 편집으로 유명합니다.
시간 순서가 아닌 감정의 흐름에 따라 구성된 이 영화는, 인간의 고독과 불안, 그리고 구원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출연진 및 제작진
감독은 에반게리온의 창조주 안노 히데아키가 맡아 시리즈의 철학과 미학을 완성도 있게 재해석했습니다.
‘Death’ 파트는 마사유키 감독이, ‘Rebirth’ 파트는 츠루마키 카즈야 감독이 연출하여 세밀한 구성을 더했습니다.
주요 성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가타 메구미 (이카리 신지 역)
- 하야시바라 메구미 (아야나미 레이 역)
- 미야무라 유코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역)
- 이시다 아키라 (나기사 카오루 역)
음악은 사기스 시로가 맡아, 상징적인 클래식 선율과 ‘혼의 루프란’ 같은 대표곡으로 작품의 감정선을 견고하게 다집니다.
캐릭터 디자인은 사다모토 요시유키, 미술감독은 다카하시 히로유키가 참여하여 19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 미학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제작사 및 배급사
이 작품은 가이낙스(Gainax)와 타츠노코 프로덕션, Production I.G가 공동으로 제작하였으며,
EVA 제작위원회가 총괄 프로듀싱을 담당했습니다.
국내에서는 미라지엔터테인먼트가 수입하고, ㈜삼백상회 300 & Co.가 배급을 맡아 한국 팬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됩니다.
예고편
공개된 예고편은 흑백 톤의 화면 위로 명조체 자막이 빠르게 교차하며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와 ‘Dies Irae’가 겹쳐지는 연출로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특히 시간과 공간을 해체하는 듯한 편집은 마치 인간의 무의식을 투영하는 몽환적인 체험을 선사합니다.
이 예고편은 안노 히데아키 감독 특유의 미학과 긴장감을 그대로 담아내, 개봉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관객수 및 흥행 정보
1997년 일본 개봉 당시, 예매권만 20만 장 이상 판매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종 흥행 수익은 약 11억 엔으로, 같은 해 개봉작 중 가장 성공적인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평가받았습니다.
국내 개봉은 이번이 최초이므로, 누적 관객수 및 손익분기점 정보는 해당사항 없음으로 기록됩니다.
영화제 출품정보 및 수상내역
본 작품은 정식 영화제 출품 및 수상 내역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후 제작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은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시리즈 전체가 문화적 유산으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평점
해외 애니메이션 전문 리뷰 사이트 2DAniCritic에서는 5점 만점에 2.79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품의 실험적 구성과 난해한 편집 방식에 대한 호불호가 갈린 결과로 해석됩니다.
국내 주요 평점은 2025년 10월 31일 개봉 이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리뷰 및 후기
팬층과 평단 모두에게 “TV판을 예술적으로 재구성한 감독판”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철학적 메시지와 상징 해석에 대한 논의가 끊이지 않습니다.
특히 **“아야나미 레이의 미소 장면”**은 새로운 작화로 재탄생해 지금도 팬들 사이에서 전설적인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긍정적인 평가는 “심리적 내면을 음악과 함께 재구성한 독창적 시도”에 집중하며, 부정적 평가는 “입문자에게는 다소 난해하다”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결국 ‘사도신생’은 단순한 요약이 아닌 감정의 해부학적 탐구로 평가받으며, 기존 팬에게는 필수 감상작으로 손꼽힙니다.
기타 참고사항
이번 국내 개봉은 28년 만의 정식 상영으로, 오랜 세월 팬들의 숙원이었던 ‘극장판 사도신생’을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작품은 ‘Death(True)²’ 등 여러 판본이 존재하며, 각 버전은 편집 구성의 미묘한 차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연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상징적인 장면은 현악 4중주 연주 장면입니다.
신지의 첼로는 내면의 고독을, 아스카의 제2바이올린은 경쟁과 자존심을, 레이의 비올라는 신지의 곁을 맴도는 영혼을, 카오루의 제1바이올린은 신적인 존재를 상징합니다.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사도신생’이 단순한 총집편이 아닌 심리적 해석의 결정체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신 영화 순위 (2025년 10월 26일 기준)
- 1위: 퍼스트 라이드 (30.8%)
- 2위: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11.4%)
- 3위: 케이팝 데몬 헌터스 (9.9%)
- 4위: 지드래곤 인 시네마 [위버맨쉬] (5.2%)
- 5위: 말할 수 없는 비밀: 마지막 챕터 (4.4%)
- 6위: 어쩔수가없다 (4.1%)
- 7위: 8번 출구 (3.1%)
- 8위: 베이비걸 (2.9%)
- 9위: 코렐라인 (2.9%)
- 10위: 세계의 주인 (2.7%)
28년 만에 돌아온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사도신생은 단순한 리마스터가 아닌, 인간의 내면을 해체하고 재구성한 실험적 작품입니다.
철학과 상징, 그리고 감정의 조각들이 교차하는 그 독특한 세계를 스크린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지금이 바로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상으로 영화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사도신생 소개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