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렐라인

영화 <코렐라인: 비밀의 문>은 헨리 셀릭 감독이 연출한 스톱모션 명작으로, 라이카 스튜디오의 기술력과 예술성이 결합된 환상적인 작품입니다. 2009년 첫 개봉 후 2025년 재개봉으로 다시 관객과 만나는 이 특별한 영화의 매력을 지금 확인해 보세요.

목차

• 영화 기본 정보
• 줄거리
• 출연진 및 제작진
• 제작사 및 배급사
• 예고편
• 관객수 및 흥행 정보
• 영화제 출품정보 및 수상내역
• 평점
• 리뷰 및 후기
• 기타 참고사항
• 최신 영화 순위

영화 기본 정보

2009년 5월 21일 국내에 첫 개봉했던 <코렐라인: 비밀의 문>(원제: Coraline)이 2025년 10월 22일, 새로운 디지털 리마스터 버전으로 재개봉합니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한 획을 그은 이 작품은 신생 명가 라이카(Laika) 스튜디오의 첫 장편이자, 헨리 셀릭 감독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빛나는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장르: 애니메이션, 가족, 판타지, 어드벤처, 드라마
• 상영시간: 100분
•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재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 제작 국가: 미국
• 제작연도: 2009년
• 촬영기간: 약 18개월
• 개봉일: 2009년 5월 21일 (2025년 10월 22일 재개봉)

줄거리

새로운 집으로 이사 온 열한 살 소녀 코렐라인 존스.
부모님이 늘 바빠 외로움을 느끼던 그녀는, 어느 날 우연히 집 안 깊숙한 곳에서 비밀의 문을 발견합니다. 문 너머에는 현실과 닮았지만 훨씬 완벽하고 따뜻한 또 다른 세계가 펼쳐져 있었죠.
그곳의 ‘다른 엄마’와 ‘다른 아빠’는 언제나 다정하고, 코렐라인은 점점 그곳의 매력에 빠져듭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한 점이 드러나며, 그 완벽한 세계의 진짜 목적이 서서히 밝혀집니다.
<코렐라인: 비밀의 문>은 호기심, 두려움, 성장의 감정을 촘촘히 엮은 스톱모션 판타지의 정수입니다.

출연진 및 제작진

이 작품은 헨리 셀릭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그는 <크리스마스 악몽>으로도 유명한 스톱모션의 거장이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팀 버튼의 그림자를 벗어나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완성했습니다.
주인공 코렐라인의 목소리는 배우 다코타 패닝, ‘엄마’ 역은 테리 해처가 맡아 인형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음악은 프랑스의 작곡가 브뤼노 쿨레(Bruno Coulais)가 담당했으며, 그의 사운드트랙은 2010년 애니 어워드에서 ‘장편 부문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했습니다.

제작사 및 배급사

이 영화의 제작은 라이카(Laika) 스튜디오가 맡았습니다.
라이카는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 가문이 운영하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대중성보다 예술성과 완성도를 중시하는 철학으로 유명합니다.
<코렐라인: 비밀의 문>은 바로 이 라이카의 첫 번째 장편으로, 이후 <쿠보와 전설의 악기>, <패러노만> 등으로 이어지는 예술적 정체성을 확립했습니다.
국내 배급은 (주)로커스와 UPI코리아가 담당했습니다.

예고편

• 메인 예고편, 티저 영상, 엑터스 컷 영상, 디렉터스 컷 영상, 마스터스 컷 영상

공식 메인 예고편에서는 영화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섬세한 스톱모션의 미학을 미리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밀의 문 너머, 환상과 공포가 교차하는 세계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관객수 및 흥행 정보

KOBIS 통계에 따르면, <코렐라인: 비밀의 문>은 국내에서 약 22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제작비의 두 배 이상을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죠.
라이카 스튜디오의 첫 작품으로서 이 성과는 큰 의미가 있으며, 이후 예술 애니메이션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영화제 출품정보 및 수상내역

• 2010 애니 어워드 : 최우수 음악상 수상 (브뤼노 쿨레)
• 2009 국제 영화음악 비평가 협회상 : 후보 지명
• 그 외 주요 애니메이션 영화제 초청 다수

평점

네이버, 왓챠, IMDb 등 주요 사이트에서 평균 평점 8점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히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평론가 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90%로, “시각적 예술성과 정서적 깊이를 동시에 갖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리뷰 및 후기

관객들은 한결같이 “눈을 뗄 수 없는 영상미”와 “음악의 신비로운 매력”을 언급합니다.
정교한 인형과 세트, 조명 연출은 현실보다 더 생생하게 느껴지며, 스톱모션의 한계를 넘어선 환상적인 시각적 체험을 선사합니다.
일부 관객들은 초반 전개가 다소 느리다고 평가했지만, 결말의 상징성과 심리적 여운은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선 작품”이라 입을 모읍니다.

기타 참고사항

1. 스톱모션의 정수

한 인형을 완성하는 데 10명의 스태프가 3개월 이상을 투자했고, 총 28개의 코렐라인 인형이 제작되어 20만 가지 이상의 표정을 구현했습니다. 단 74초의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300명이 일주일을 투자했다는 사실은 놀랍습니다.

2. 노란 우비의 상징성

헨리 셀릭 감독은 “코렐라인의 노란 우비는 잿빛 현실 속 유일한 희망의 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불완전한 현실과 맞서 싸우는 용기와 생명력의 상징입니다.

3. 원작 소설과 비교

닐 게이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은 영화보다 어두운 분위기를 지닙니다.
영화를 좋아했다면 원작을 통해 또 다른 ‘코렐라인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속편에 대한 팬들의 기대

팬들은 ‘벨담(다른 엄마)’의 과거를 다룬 프리퀄을 가장 보고 싶어합니다.
이는 영화가 구축한 세계관이 그만큼 강렬하다는 증거입니다.

최신 영화 순위 (2025년 10월 15일 기준 / KOFIC 예매 순위)

•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 퍼스트 라이드
•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
• 보스
• 어쩔수가없다
•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 중간계
• 웨폰
• 지드래곤 인 시네마 [위버맨쉬]
•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영화 <코렐라인: 비밀의 문>은 단순한 공포 판타지를 넘어, ‘익숙한 세계의 문을 열고 한 걸음 나아갈 용기’를 이야기하는 작품입니다.
2009년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이번 재개봉을 놓치지 마세요.
이상으로 영화 코렐라인: 비밀의 문 소개를 마칩니다.